친환경 농업 실천, 벼 재배 면적 감축 등 '공로'
장경수 충북 단양군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이 최근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로 선정돼 농림축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포읍에서 친환경 농업 실천에 앞장선 장 부회장은 쌀, 수수, 콩을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한 노력에 힘써 왔다.
그는 회원들에게 양질의 퇴비사용, 적정 양분 투입, 녹비작물 재배, 농업생태계 보호 등 흙 살리기와 관련한 교육과 지도를 펼쳐왔다.
장 부회장은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보호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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