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긴급 지원 등 ‘42개 사업’
충북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복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돕는 ‘이웃을 잇는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복지사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자의 욕구를 적극 반영·실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군과 읍·면 협의체는 각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계획을 수립하고 모두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인 가구 돌봄 플러그 인’,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긴급 지원 사업 함께 플러스’ 등의 신규 사업을 추가 발굴해 모두 4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8개 읍·면 협의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의 건강·문화·여가·주거·안전·일상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마을복지사업을 활발히 이어갈 계획이다.
김문근 공공위원장(단양군수)은 “마을복지사업은 군의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공이 돼 건강한 단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 지역사보협은 군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관련 심의, 복지문제 발굴 및 자원 개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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