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단체 관광객 여행경비 지원, '시티투어' 운영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여행 경비 지원 등을 통해 올해 1천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1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여행업 등록)에 관광지 방문과 음식점, 숙박업소 이용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지 2곳과 음식점 1곳 방문하면 1인당 1만원을 지원한다.
하루 밤을 단양에서 머물 경우 1인당 2만원을 지원하며 관광지 4곳과 음식점 2곳을 방문해야 한다.
여행사는 단양여행 7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일정표를 제출하면 된다.
인센티브 지급은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군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또 군은 이달부터 단양 대표 관광지와 명소를 둘러보는 ‘단양 시티투어’도 운영한다.
시티투어는 버스와 택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버스투어’는 A코스(토요일)와 B코스(일요일),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코스별 2만원이다.
예약은 이용을 원하는 주의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완료하면 된다.
‘택시투어’는 동일한 코스로 요금은 1대당 10만원으로 문화해설 교육을 이수한 기사가 운전한다.
택시투어는 매일 운행되며 예약(☏043-423-1693)은 출발 3일 전까지 가능하다.
투어코스는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군은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과 ‘스마트 관광 앱 런칭’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sobak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