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00명까지 확대
충북도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함께 7기 '충북 100인의 아빠단'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초보 아빠에게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육아를 돕는 사업이다.
3~9세 자녀를 둔 도내 아버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달 말까지 네이버 폼(http://naver.me/GeUcaRTW)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043-270-5936)로 문의하면 된다.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온라인 육아 미션 수행, 다양한 현장 체험 행사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00인의 아빠단'을 '1000인의 아빠단'으로 대폭 확대해 청주, 중부, 남부, 북부 등 권역별로 아빠단을 구성하고 가족캠핑, 숲체험, 기차여행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아빠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자녀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배명식기자
배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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