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있는 방문객.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에서 도자기 체험을 하고 있는 방문객.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대강면공동체 ‘방곡리 금손할매’가 충북도가 주관한 ‘2025년 지역공동체 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내 10인 이상의 지역공동체가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실행해 공동 문제를 해결·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도내 32개 공동체가 참여해 15개 공동체가 뽑혔다.

‘방곡리 금손할매’는 귀촌한 청년과 원주민 할머니들이 유대관계를 형성해 뜨개질, 목공, 도자기 체험 등을 통해 마을 굿즈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방곡리는 충북도로부터 사업비 400만원을 지원 받아 완성된 굿즈 등을 마을 내 상점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방곡리 공동체 오혜린 대표는 “이 사업을 통해 귀촌청년과 원주민 간 원활한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게 됐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취미활동과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마을 굿즈 판매를 통해 공동체 수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설명했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