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철쭉제 등 알리며 관광지 소개

충북 단양군이 전국 단위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축제 홍보에 팔을 걷었다.

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축제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렸다고 25일 밝혔다.
 

▲ '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마련된 단양 홍보관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 '5회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마련된 단양 홍보관에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 전문 박람회인 이번 박람회는 전국 각지의 주요 축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군은 소백산철쭉제와 온달문화축제를 중심으로 축제 정보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와 농특산품도 함께 알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했다.

특히 단양군홍보관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방문 인증 이벤트와 기념품 제공, 디지털 관광주민증 안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았다.

신명희 문화예술과장은 "단양의 축제와 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미리 알릴 좋은 기회였다"며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하고, 내실있는 축제 준비로 더 많은 생활인구가 단양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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