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만 구독자 여행 크리에이터…엑스포 성공 SNS 홍보활동

구독자 207만명의 '곽튜브'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씨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홍보한다.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김영환 조직위원장(충북도지사)과 김창규 집행위원장(제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곽씨를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 곽준빈씨(가운데)가 25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김영환 조직위원장(오른쪽)과 김창규 집행위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 곽준빈씨(가운데)가 25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 김영환 조직위원장(오른쪽)과 김창규 집행위원장으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있다.

조직위는 곽씨가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엑스포를 알리고 성공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8년 유튜브 채널 곽튜브를 개설한 그는 세계 각국 여행 콘텐츠를 찍어 207만 구독자를 확보한 여행 전문 크리에이터다.

특유의 유머 감각과 언어 능력으로 유튜브뿐 아니라 '지구마불 세계여행', '부산촌놈 in 시드니', '팝업상륙작전',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전현무계획'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어·러시아어·일본어·스페인어·아제르바이잔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외국어 능력자로서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외국 현지인과 어울리거나 몸으로 하는 다수의 체험, 다양한 요리를 거리낌없이 먹방하는 여행 스타일을 선보이며 여행에 두려움을 갖는 시청자에게 큰 공감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곽씨는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돼 큰 영광"이라며 "유튜브 운영과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SNS 홍보를 통해 엑스포와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 천연물산업을 전국에 알려 엑스포가 성공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조직위원장은 "곽준빈 여행 크리에이터는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로 두각을 보여주는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서 제천엑스포 홍보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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