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입학식 개최… 어르신 170여 명 참석
이응우 시장 "끝없는 배움, 진심으로 응원" 격려
세대 간 소통·활력 넘치는 노년 문화 조성 기대
충남 계룡시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다시 한번 캠퍼스를 채웠다.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는 25일, '2025 계룡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한 해의 배움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지역 노인 등 17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고, 어르신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은 우리 지역 사회의 큰 자산이다"라며 "계룡시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교양, 건강, 인문학,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해오고 있다.
대한노인회 김정수 계룡시지회장은 "노년에도 계속 배우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학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삶의 보람을 느끼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
이한영 기자
hy73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