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의회는 26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 6명을 위촉했다.

이재명 군의장은 이날 김기복·장동현 군의원과 임수종·이경숙 세무사와 이미숙·송상호 전 공무원 등 6명의 예산·회계 분야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군의회 결산검사는 이날부터 4월 14일까지 20일 동안 지난해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건전성과 효율성을 살펴본다.

김기복·장동현 군의원 의원은 “군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점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겠다”며 “또한 예산 집행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결산검사는 한 회계년도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과정인만큼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됐지, 불법적이거나 부적절한 사용이 없었는지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천=김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