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단성면 북하리 하옥배(84) 어르신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하옥배 어르신은 26일 면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그동안 받아온 지역사회의 도움을 되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하옥배 어르신이 1년 동안 생활비와 용돈을 모은 것이다.
협의체는 기탁 받은 성금을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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