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30명 고령농가 찾아 ‘농촌 일손 돕기’

▲ 지난 26일 제천시새마을회원들이 고령농가 밭에서 방치된 폐비닐을 걷어 내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지난 26일 제천시새마을회원들이 고령농가 밭에서 방치된 폐비닐을 걷어 내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26일 모산동 고령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회원 30여 명은 고령농가 A씨의 밭에서 일손부족으로 방치된 폐비닐을 걷어내고 겨우내 밀려든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파종에 도움을 줬다.

박경배 회장은 “농촌 현장에는 여전히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라며 “새마을회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제천시새마을회는 매년 영농 철을 전후로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