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보건의료원.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보건의료원.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청년층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한 한 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40세 이하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 과체중 대상자를 중심으로 4월 9일과 23일 이틀간 영양교육과 요리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건강한 식사법과 저염·저당 식단 구성법 등의 영양교육과 영양사가 설계한 식단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요리 실습을 진행하게 된다.

실습에 필요한 식재료는 모두 제공되며 외부 전문가가 교육에 참여해 레스피를 공유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보건의료원 2층 통합건강증진실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영양조사에 따르면 청년층은 아침 결식률이 높고 채소 섭취는 부족한 반면, 지방 섭취는 과다한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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