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비만클리닉·금연구역 확대 등

▲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되는 비만탈출 프로그램.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비만 탈출’과 ‘담배 연기 없는 청정 단양’ 조성에 나선다.

군은 비만 탈출을 위해 ‘찾아가는 비만클리닉’과 사업체와 주민 밀집지역을 방문해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 나의 BMI 알기 운동을 전개한다.

또 ‘내 사랑 단양 걸어보기’, ‘맨발 걷기’ 등 주민 참여형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군의 비만 율은 48.4%로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군의 흡연율도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현재흡연율도 30.5%로 전국 평균보다 높다.

군 보건의료원은 1대1 맞춤형 금연상담과 공공장소 금연구역 확대, 청중장년층 대상 맞춤형 금연교육 프로그램, 흡연 예방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

비만 율은 체질량지수(BMI)가 25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며 특히 저소득층과 농촌·산간 지역, 주 경제활동 연령층인 40∼50대에서 높게 나타났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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