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덕산중학교가 지난 1일 저녁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에서 학부모 30여 명을 참석한 가운데 심야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교설명회는 교직원 소개와 학교비전 설명에 이어 각종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특히 야간 공부방을 운영한다는 설명에는 많은 학부모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통의 사물놀이 연주단 ‘나빌레라’와 올해 창단한 밴드부 ‘파이널 로드’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소질 계발에 대한 학교의 세심한 배려가 눈길을 끌었다.
김사명 덕산중 교장은 “학생들이 작은학교지만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저마다의 소질도 계발하는 등 학생 스스로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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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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