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곡면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가곡면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가곡·적성면이 산불 예방과 영농부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곡면은 지난 8일까지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등과 공동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운영해 38.4ha 규모의 파쇄 실적을 올렸다.

이번 영농부산물 파쇄에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불법 소각행위가 근절되고 면은 돌발 병해충 방제단 인력을 활용한 중심 운영으로 효율을 높였다.

적성면도 지난달부터 자체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18농가가 참여해 30t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파쇄된 부산물은 퇴비나 토양 양분으로 재활용돼 환경 보호는 물론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면은 오는 30일까지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접수 중이며 지정 장소에 부산물만 모아두면 별도의 비용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적성면사무소 산업개발팀(☏043-420-3984)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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