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이상곤·안명숙씨, 단체 시민경찰協·가옥수리봉사단 ‘선정’

▲ 단양군자원봉사센터가 시상하는 1분기 자원봉사 베스트 봉사상을 수상한 안명숙(왼쪽), 이상곤(오른쪽), 가옥수리봉사단, 시민경찰협의회가 수상 후 홍민우 센터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자원봉사센터가 시상하는 1분기 자원봉사 베스트 봉사상을 수상한 안명숙(왼쪽), 이상곤(오른쪽), 가옥수리봉사단, 시민경찰협의회가 수상 후 홍민우 센터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2025년 1분기 베스트 봉사상 개인에 이상곤(63), 안명숙씨(69)를 선정·시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체부문에는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와 가옥수리봉사단이 차지했다.

개인부문 이상곤씨는 28년간 야간학교 학습 지도와 소백산국립공원 모니터링 활동, 가옥 수리 봉사 등 다양한 봉사 활동에 힘써 왔다.

안명숙씨는 사랑의 죽 나눔 사업과 밑반찬·김장 지원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군시민경찰협의회는 지역 범죄 예방과 청소년·학교 폭력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해 왔다.

가옥수리봉사단은 매월 취약계층 집수리, 명절맞이 봉사와 재난·재해 발생 시 긴급 복구 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홍민우 센터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여 긍정적 에너지가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신설된 ‘베스트 봉사상’은 지역사회에 꾸준히 헌신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분기마다 개인 2명과 단체 2곳을 선정·시상한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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