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근 군수와 단양 3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농민대표에게 편의장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김문근 군수와 단양 3개 지역농협 조합장이 농민대표에게 편의장비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과 단양지역 3개 농협(단양, 북단양, 소백)이 2173농가에 맞춤형 영농편의장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된 영농 편의장비는 전동가위와 이동형 충전식 분무기, 고추 수확용 파라솔 등 3종으로 농가는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장비는 농협 계통 구매를 통해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보급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번 사업에는 단양군이 4억3220만원을 3개 농협이 4억322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2억1610만원)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단양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이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한다.

농협 조합원은 군과 농협이 80%를 지원하고 자부담은 20%다.

비조합원은 군이 40%를 지원하고 자부담 6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