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한 끼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건강한 한 끼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최근 주민들의 건강한 식단과 식생활을 위한 ‘건강한 한 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년층과 신혼부부, 과체중자 등 신청자 20명이 참여해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을 병행 진행했다.

의료원은 이번 프로그램에 전문조리 실습 강사를 초빙해 코로나19 이후 배달 음식과 간편식 소비가 늘어난 현실을 반영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식사 구성안을 활용한 균형 잡힌 한 끼 구성법’, ‘식품군별 섭취 기준과 실천 방법’, ‘생활 속 식생활 지침 실천 팁’ 등으로 구성·진행했다.

실습에서는 단호박 훈제오리찜과 또띠아 랩 샌드위치 등 간편식 레시피를 배우고 조리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스스로 식생활을 돌아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영양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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