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교황청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향년 88세.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심각한 폐렴으로 입원했다가 회복해 교황청으로 돌아온 뒤 활동을 재개하고 있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건강 등의 이유로 생전에 자진 사임한 전임자 베네딕토 16세 교황을 높이 평가해 왔다. 또 건강 악화로 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될 경우를 대비해 사임 서한을 작성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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