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시스템 창호·유리 가공기계 도입
고품질 프리미엄 창호 생산 역량 확보
창호 전문기업 '㈜윈체'가 22일 충북 충주시 산척면 대신일반산업단지 내 부지에서 '프리미엄 창호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새 공장은 고품격 프리미엄 창호를 정밀가공할 수 있는 유럽산 창호 가공기계와 코닝정밀소재가 공급하는 유리 가공기계를 갖췄다.
앞서 윈체는 지난 1월 독일 필마젠스시에서 글로벌 창호 전문기업 '프로파인(Profine)'과 케멀링 등 프리미엄 창호에 대한 국내 특판시장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조립1공장(5만2892㎡)을 프리미엄 공장으로 변경하는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고성능 시스템 창호 가공기계와 경량3복층 유리 가공기계 등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윈체는 고품질 P/L 창호 제작과 유리 가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창호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
윈체는 최근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와 청담 르엘 등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에 프리미엄 창호를 성공적으로 공급하는 등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프리미엄 재건축과 리모델링 시장에서 더욱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김형진 대표는 "고품질 창호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핵심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30년 전통 창호 전문기업 윈체가 기술과 품질 중심 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회사로 나아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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