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품질 믿을 수 있는 주유소 선정

▲ 2025 모범주유소 명판 전달./금산군 제공
▲ 2025 모범주유소 명판 전달./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군북면 인삼랜드 하 주유소를 '2025년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고 4월 29일 밝혔다. 

모범주유소 지정 제도는 지역 내 주유소의 건전한 가격경쟁 유도 및 자발적인 품질관리 강화, 지역 주민의 유류비 부담 경감 등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지역 39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심사를 통해 인삼랜드 하 주유소를 모범주유소로 선정했다. 

평가는 한국석유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1차 가격 심사를 거쳐 가격, 품질, 편의시설, 친절도 등 8개 항목에 대한 2차 현장 심사로 추진됐다. 

군은 지난달 말 모범주유소 명판을 제공하고 석유 정보 웹사이트 '오일톡톡'을 통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주유소 지정은 지역 내 유류 소비자들의 신뢰 확보와 가격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