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이하 센터)는 30일 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크리에이터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명된 서포터즈는 기록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지원한 대학생 68팀 중 5개팀이 선발, 약 6개월간 기록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기록유산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국내외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월 2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 센터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조윤명 사무총장은 “기록유산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잇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2기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청년이 기록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카테고리2센터(국제협력기관)으로 세계기록유산 사업을 지원하고 전 세계 기록유산의 보존과 활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및 인식제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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