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35회 무분규 단체교섭 등 모범적 노사문화

현대엘리베이터가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주최로 열린 '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창립 이래 40여 년간 35회의 무분규 단체교섭 타결을 기록하는 등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노사문화를 인정받았다.
 

▲ 현대엘리베이터가 '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민욱 현대엘리베이터사무직노조위원장, 이동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주인수 현대엘리베이터노조위원장.
▲ 현대엘리베이터가 '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윤민욱 현대엘리베이터사무직노조위원장, 이동근 한국경총 상근부회장,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주인수 현대엘리베이터노조위원장.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최근 4년은 모두 무분규로 단체교섭을 타결하고 있다.

이런 노사문화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모범 모델로 자리잡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2006·2013·2016)과 노사문화 대통령상(2013) 수상 등 성과로 이어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며 승강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충주공고와 함께 전국 최초로 승강기 과목 교과과정을 개설해 지역 인재 발굴에 나섰고, 취약계층 고용 확대를 위한 장애인합창단도 운영 중이다./충주=이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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