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기 농협 영월군지부장(왼쪽부터)과 최승철 영월농협조합장, 김문근 단양군수, 신승문 한반도농협조합장이 단양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김성기 농협 영월군지부장(왼쪽부터)과 최승철 영월농협조합장, 김문근 단양군수, 신승문 한반도농협조합장이 단양군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강원도 영월군 3개 농협이 충북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77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9일 농협 영월군지부 김성기 지부장과 최승철 영월농협조합장, 신승문 한반도농협조합장은 단양군을 방문해 지역발전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김문근 군수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단양군 농협과 영월군 농협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실현하고 양 지역 발전을 위해 상호기부 약속에 따른 것으로 상생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답례로 농협 단양군지부와 3개 지역농협은 영월군에 13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영월·단양지역 농협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소중한 성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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