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5일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서 '로컬 미식 콘텐츠'

▲ 단양 빵지순례 포스터.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빵지순례 포스터. 사진=단양군제공

연분홍빛 철쭉의 향연인 충북 단양 ‘제41회 소백산철쭉제’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양 빵지순례’가 22∼25일까지 나흘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 빵지순례’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베이커리 6곳이 참여해 철쭉을 테마로 개발한 시그니처 빵을 선보이는 로컬 미식 콘텐츠다.

일부 부스에서는 베이커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해 준다.

주요 메뉴로는 철쭉 단팥 모찌(찹쌀떡빵), 철쭉 카스테라, 철쭉 머랭 막대 쿠키 등 철쭉제의 정취와 단양의 스토리를 담은 창의적 디저트가 준비된다.

부스는 나흘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빵지순례는 지역 베이커리와 철쭉이라는 지역 자원을 결합한 창의적인 시도”라며 “맛과 스토리가 공존하는 단양 철쭉제만의 감성 콘텐츠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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