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마음이음 사업’의 일환으로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가곡면 대대2리, 영춘면 사지원2리, 적성면 대가·소야리 등 4개 마을의 리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 공동체 컨설팅을 맡은 ㈜씨앗의 주관으로 마음이음 사업 개요 및 추진 과정 이해, 마을 콘텐츠 스토리텔링,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발전 계획 수립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어 각 마을의 장단점 분석, 문제 해결 방안, 주민 참여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군은 마을 공동체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해 마을별로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성과가 우수한 1개 마을에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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