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한양대학교 정은영 등 19명이 출연한 한국무용 군무 작품 ‘숨 쉬는 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 주관으로 지난 5월 31일 예선과 1일 본선을 거쳐 한양대학교 무용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수상했다.

대회는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 다양한 장르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군무 부문에서는 대상과 금상이 각 1점이, 독무 부문에서는 금상 4점, 은상 4점, 동상 7점이 수여됐다.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전국의 대학 무용 전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유일한 전국 규모의 대학 무용 경연대회로 매년 대한무용협회 충청북도지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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