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진천축협 박승서 조합장(가운데)이 11일 지역의 한 양돈 농가에 ‘분뇨 수거 비용’ 일부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 진천축협 박승서 조합장(가운데)이 11일 지역의 한 양돈 농가에 ‘분뇨 수거 비용’ 일부를 지원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는 양돈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해 ‘분뇨 수거 비용’ 3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진천축협은 양돈 농가의 고질적인 해결 과제 중 하나인 분뇨 처리 문제 관련, 분뇨 수거 비용 일부를 지원해 환경 친화적 축산 경영과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박 조합장은 “가축 분뇨 문제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핵심 해결 과제”라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키워드

#진천축협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