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양회㈜ 충북 단양공장이 단양지역 마늘 수확기를 맞아 마늘 캐기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19, 20일 성신양회는 매포읍 여천·응실·도담리와 적성면 소야리 농가를 찾아 마늘 수확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서울 본사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성신양회는 매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성신봉사회’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회는 매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력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는 매달 급여에서 1만원 미만의 자투리 끝전을 모아 사회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꾸준한 후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하태수 단양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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