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대상 창의 프로그램 본격 가동

▲ 충북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5~11월까지 본격 운영 한다.
▲ 충북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5~11월까지 본격 운영 한다.

 

충북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교육프로그램'을  5~11월까지 본격 운영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상생형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증평지역 주민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를 발굴·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운영 주체는 지역 마을교육활동 단체 '디딤'과 '수수팥떡'으로, 증평교육도서관과 증평창의파크 등 공공 공간을 적극 활용해 아이들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디딤'은 독서 연계 창작활동인 △'책 속 이야기 내 손으로 만들어요', △'동화 속 요리교실', △'창의력 쑥쑥 재미있는 보드게임', △'빛으로 그리는 이야기 글라스아트', △'업사이클링 체험', △'향기 체험', △'진로 직업 체험교실', △'에코 체험교실', △'틈새주말 원데이클래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수수팥떡'은 예술적 감성과 표현력을 중심으로 △'나도 이제 연극배우', △'노래로 말해요', △'연극이 되는 놀이',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 등의 정서·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우관문 교육장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학생 개개인이 배움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독서와 연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풍부한 교육 돌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괴산=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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