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62사단

육군 62사단은 지난 달 30일부터 갑자기 몰아닥친 강풍으로 연기군지역에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병력을 긴급 투입해 적극적인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부대는 장병 100여명을 연기군 동면 송용리에 긴급투입, 강풍으로 붕괴된 비닐하우스 15개 동을 철거하고 가옥과 창고 등을 정리하는 등 지역 농민들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강풍으로 농장에 피해를 입은 이민원 씨는 "강풍으로 비닐하우스가 붕괴되어 마음고생이 심했는데, 이렇게 어렵고 힘들 때마다 내일처럼 적극 나서주는 장병들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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