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기자협회 제공.
▲ 충북기자협회 제공.

 

충북기자협회와 충북도가 공동 주최한 '2025 전국 언론인 초청 충북 팸투어'가 지난 27~28일 영동군과 청주시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 박종현 한국기자협회장을 비롯해 인천경기기자협회·대전충남기자협회·광주전남기자협회·부산기자협회·제주기자협회 임원·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7일 영동에서 '노근리 민간인 희생 사건 역사 바로알기'가 진행됐다.

팸투어단은 사건 현장인 쌍굴다리를 살펴본 뒤 위령탑을 찾아 희생자를 추모했다. 

이어 영동 와인터널 견학 프로그램,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설명회 등에 참여했다.

영동 일정을 마친 팸투어단은 청주로 이동해 당산 생각의 벙커와 그림책정원을 둘러봤다.

행사 둘째 날인 28일에는 옛 대통령 별장인 청주 청남대에서 팸투어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남대 본관과 대통령 기념관, 테마길, 벙커갤러리, 메타세쿼이아 숲(메타포레) 등을 견학했다.

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은 "충북지역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고자 전국 각지에서 한달음에 와주신 시·도기자협회 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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