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취약계층 세탁물, 수거·세탁·배달까지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철, 민간위원장 이경희)가 ‘행복 나눔 빨래방’ 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행복 나눔 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구,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의류, 수건 등 세탁물을 무료로 수거·세탁·배달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협의체는 매주 수요일 온달복지회관 1층에서 행복 나눔 빨래방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빨래방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들이 6개 조로 나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와 함께 매주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김상철 공동위원장(면장)은 “행복 나눔 빨래방이 생활환경에 도움이 되고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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