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특설무대서 스트릿 댄스 ‘Summer night groove’ 배틀전

▲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포스터. 사진=제천시제공
▲ ‘2025 제천 열대야 축제’ 포스터.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문화재단이 오는 8월 1∼3일까지 사흘간 의림지자동차극장 일원에서 ‘2025 제천 열대야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는 ‘열대야’라는 계절적 키워드를 도시 문화와 접목해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물들이는 제천만의 새로운 축제다.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은 열정 넘치는 스트릿 댄스 배틀이 펼쳐지는 ‘Summer night groove(스트릿 댄스 페스타)’와 낭만적인 야외 영화 상영을 제공하는 ‘Summer night CINEMA(자동차 극장)’로 구성된다.

‘스트릿 대슨 배틀’에는 대상 300만원 등 총상금 700만원이 걸려 있어 수준 높은 무대와 박진감 넘치는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배틀에는 CERA(스우파2 마네퀸), ISAK(스우파1 YGX) 등으로 구성된 국내 최정상급 댄서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18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Summer night CINEMA’에서는 1일 오후 8시 30분 가족 애니메이션 ‘사랑의 하츄핑’이 3일 오후 8시에는 액션 코미디 영화 ‘히트맨2’가 상영된다.

축제장 일원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랜덤플레이댄스, 미디어아트 체험, 축하공연, 휴게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열린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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