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입지·특화 커뮤니티로 미래가치 '청신호'
7일 특별공급… 1·2순위 청약 후 15일 당첨자 발표
고품격 설계·생활 편의성 두루 갖춘 랜드마크 단지
스카이라운지·원스톱 교육시스템 등 실수요자 만족도↑
도심융합특구·역세권 개발 호재 더해져 기대감↑
도심의 품격과 주거의 완성도를 모두 갖춘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가 드디어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일 견본주택을 연 코오롱글로벌은 개관 첫날부터 내방객들로 북적이는 모습 속에 '청약 대기 1순위 단지'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화) 1순위, 9일(수) 2순위 접수로 이어지며,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기준만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가 없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은 활기를 띠었다. 신혼부부부터 실거주를 고려하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내방해 유니트 투어와 상담을 받으며 단지의 특장점을 직접 확인했다.
하늘채 루시에르의 가장 큰 강점은 주거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중심 단지'라는 점이다.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째깍섬X모그와이와 종로엠스쿨 등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대전 최초로 단지 내 원스톱 돌봄·교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녀 교육과 양육 환경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단연 주목할 만한 요소다. 내방객 황씨(38)는 "단지 안에서 돌봄과 학습까지 해결 가능한 시스템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만족도 높은 환경이라 망설임 없이 청약을 넣기로 했다"고 전했다.
입지 경쟁력도 분양 흥행에 한몫하고 있다. 도보권 내 초등학교 입지와 대전역과의 탁월한 접근성은 물론, 선화구역·중앙로 일원 등 도심융합특구 개발이 본격화되며 미래가치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대전역 동광장 일대 복합개발까지 연내 착공을 앞두고 있어 단지 주변은 향후 대전 도심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도 크다.
실제 하늘채 루시에르는 4700가구 규모의 초고층 브랜드 주거타운이 조성 중인 선화동 일대의 핵심 입지에 자리잡는다. 앞서 분양된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와 더불어 모두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완성하게 되며, 지역 내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 평가받는다.
내방객 송씨(36)는 "실거주와 투자 가치를 동시에 갖춘 아파트는 정말 오랜만"이라며 "입지, 설계, 미래 프리미엄 요소까지 고루 갖춘 만큼 꼭 당첨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49층, 998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84㎡형 657가구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하며, 세부 타입은 △84㎡A 223가구 △84㎡B 217가구 △84㎡C 217가구다.
견본주택은 대전 서구 도안동 2059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