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문 교육기관 ,‘단양스카이앤드론’에 위탁·운영
충북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올 1학기 드론 3종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모두 7명의 학생이 자격 취득 교육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특성화고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단양지역 드론 전문 교육기관 ‘단양스카이앤드론(대표 전선민)’ 에 위탁·운영됐다.
한국호텔관광고는 지난 2023년 드론체험실을 구축한 이후 매년 드론 자격증 교육과정을 운영, 지역 드론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어 학교는 매년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진로 캠프’를 개최해 드론 조종·촬영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 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김진수 교장은 “한국호텔관광고는 드론체험실을 중심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 진로교육의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선민 단양스카이앤드론 대표는 “청소년 시기부터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는 것은 미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장학생 선발과 지역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드론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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