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제2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이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경찰관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제2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이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를 방문해 떡을 전달하고 경찰관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제25기 청소년운영위원회 돋을볕’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공공기관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7일 청소년들은 문화의집에서 만든 떡 케이크와 감사카드를 만들어 단양경찰서 중앙지구대와 단양소방서를 방문해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의 ‘우리 마을 문화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공공기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주체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영진 학생(한국호텔관광고 2년)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을 위해 애쓰는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교실, 활동 프로그램, 동아리 육성, 청소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 전문기관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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