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자 발생 대비, 응급처치 등 모의훈련 진행

▲ 8일 중부지방산림청 안병기 청장(오른쪽)이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일원에서 진행된 안전보건 모의 훈련에서 한 영림단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단양국유림관리소제공
▲ 8일 중부지방산림청 안병기 청장(오른쪽)이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일원에서 진행된 안전보건 모의 훈련에서 한 영림단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단양국유림관리소제공

산림청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도급사업장 내 온열질환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8일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에서 안전보건 합동점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풀베기 사업 중 여름철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처치, 상황전파, 추가 피해방지 등의 모든 과정을 훈련했다.

이어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선해야 할 사항을 함께 논의하는 안전보건협의체도 이어졌다.

이날 점검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안전보건총괄책임자 안병기 청장이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안전보건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살펴봤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통해 모든 근로자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