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3회 유기농괴산가요제' 본선 무대에 설 참가자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자연이 미래가 되는 그곳, 자연울림 괴산'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가요제는 괴산고추축제의 대표 문화행사로 지난해에는 전국에서 413팀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예심은 8월 9일 토요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본선은 고추축제 기간인 9월 6일 괴산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대상(1000만원)을 포함한 모두 9개 부문에서 경쟁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가수 테이, 김다현, 박현호 등의 축하 공연도 예정돼 있어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참가 신청은 MBC충북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수협회 미등록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MBC충북 BIZ전략국(☏043-229-7251)으로 하면 된다./괴산=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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