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퓨처스 별들의 잔치…전국 야구팬 열기 더한 대전
젊은 유망주에 응원 메시지…"스타로 성장하길"
'대전 0시 축제'도 함께 홍보…시민 참여 독려
대전이 야구와 축제가 어우러진 여름의 중심 무대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1일 대전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5 KBO 퓨처스 올스타전'에 시구자로 참여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야구팬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늘 그라운드를 누비는 젊은 선수들이 한국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유망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국 야구팬 여러분께서 이번 별들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고, 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퓨처스 올스타전은 KBO 리그의 차세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루는 무대로, 11~12일까지 이틀간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된다. 경기에 앞서 다양한 팬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도시 브랜드를 더욱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야구장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여름밤을 채울 다양한 콘텐츠가 연이어 준비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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