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문화원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 성황리에 개최
충남 서천문화원은 지난 8, 11일 서천여자중학교, 장항중학교에서 2025 기벌포문화제의 일환으로 서천과 우리나라의 역사·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서천역사 바로알기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본 행사에 앞서 서천의 역사와 자연·국가유산 등과 중학교 교과과정의 한국사를 참고하여 255개 문항의 문제를 사전 배부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이날 행사는 1부는 OX퀴즈 및 인물퀴즈 등을 맞춰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지며 골든벨 주인공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열린 2부 본선에서는 우리 지역·나라의 주요 인물, 문화유산, 역사 등의 문제에 도전했으며, 패자부활전에서는 전원 부활이라는 행운도 있었다.
3부는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20명의 결선 진출자들이 테블릿 PC 및 휴대전화를 이용한 퀴즈로 응답의 정확성과 속도감을 높여 손에 땀을 쥐는 경쟁을 펼쳤으며 모든 결선 진출자들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을 수여했다.
서천여자중학교 2학년 박다연 학생, 장항중학교 3학년 김나영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받으며 골든벨을 울리는 영광을 안았다.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우리나라의 역사 등을 공부하며 서천과 우리나라를 알아가며 자긍심을 키울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문화 등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은 "골든벨 퀴즈를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맞혀보며 공부했는데, 역사 공부가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이후로 서천과 서천의 역사에 더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문화원은 앞서 6월11일에 서천중학교에서 이미 골든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당일 12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었다고 전해졌다.
/서천=방영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