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인구문제 릴레이 캠페인' 참여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하는 인구 해법 찾기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 위해 책임 다할 것" 다짐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거대한 사회 변화 속에서, 심사평가원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담아 따뜻한 실천에 나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는 1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시작됐다. 지난 2024년 10월부터 정·관계, 의료계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연숙 본부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이번 캠페인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인구구조 변화는 보건의료 수요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건강보험제도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김 본부장은 조강희 충남대학교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임정혁 대전시의사회장과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지목해 메시지를 이어갔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공공의 미래를 향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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