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조명·한국펄프·디자인포인트, 청주문화재단에 각 100만원 기탁

▲ (왼쪽부터) 노재인 청주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 서봉희 디자인포인트 대표, 박경숙 다산조명 대표,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가 청주문화나눔 기탁식을 하고 있다.
▲ (왼쪽부터) 노재인 청주문화재단 경영기획실장, 서봉희 디자인포인트 대표, 박경숙 다산조명 대표,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가 청주문화나눔 기탁식을 하고 있다.

 

충북을 대표하는 여성기업들이 올해도 청주문화예술 후원에 나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7일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한국펄프(대표 이경희), 다산조명(대표 박경숙), 디자인포인트(대표 서봉희)와 함께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열고, 각 기업으로부터 100만원씩 총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세 기업은 3년 연속으로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성공 개최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서봉희 디자인포인트 대표는 “청주를 문화와 예술로 더 따뜻하게 만드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인들이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숙 다산조명 대표와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도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열리길 바란다”고 뜻을 함께했다.

청주문화나눔은 기업과 개인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시민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청주문화재단의 대표 후원사업이다. 후원 관련 문의는 청주문화재단 공식 누리집(cjculture.org)이나 전화(☏043-219-1082)로 가능하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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