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5가구에 전달
충남 홍성군 구항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정성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관내 11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한병분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항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매년 김장 나눔,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홍성=박재춘기자
박재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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