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충북본부(본부장 김종현)는 23일 조직개편 이후 본부 안정과 재도약을 위한 ‘제1회 협업 강화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영업·안전·차량·시설·전기 각 분야별 현안·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로 안전하고 편안한 철도서비스,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객 민원사항 △노후 및 보수 필요개소 △출고열차 냉방 사전 가동 △고객 화장실 구조개선 △역 광장 교통 혼잡 문제 등 분야별 협업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종현 본부장은 “제천지구를 시작으로 분야별 소속장과의 소통을 통해 소속·직렬 간 벽을 허물겠다”며 “원활한 내부 협업으로 국민에게는 안전한 철도를 직원에게는 일하고 싶은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