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적성면 금수산자원봉사단(회장 이상봉)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23일 봉사단 회원 16명은 이른 아침부터 복지회관에 모여 이웃들에게 전달할 제육·오뎅볶음, 계란말이 등을 조리해 홀몸노인 가구 등 13가구에 전달했다.
이상봉 회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적성면장은 “무더위 속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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