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보호관찰소 제공.
▲ 청주보호관찰소 제공.

 

청주보호관찰소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과 수해 현장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성호 법무부 장관 지시로 마련됐다.

정 장관은 지난 20일 '(수해)피해복구 지원단'을 구성하고 수해 피해 현장에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투입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피해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지원인 것이다.

청주보호관찰소는 지난 21일부터 청주시, 진천군, 증평군, 괴산군, 보은군 등 도내 피해 현장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30명, 보호관찰소 직원 5명을 배치해 복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진천 산비탈에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고, 청주 무심천 일대 부유물,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법무부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사회봉사 대상자를 지속 투입하겠다"며 "하수구나 배수로에 쌓인 이물질 제거 같은 수해 예방 활동에도 적극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우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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