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대강면사무소에 마련된 휴게 공간(오른쪽)과 체력단련실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대강면사무소에 마련된 휴게 공간(오른쪽)과 체력단련실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주민들의 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 휴게공간’과 복지회관 내 체력단련실을 이달 28일부터 본격 개방한다.

휴게공간은 기존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소규모 회의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약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

또한 마을 소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회의 공간도 마련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복지회관 1층에는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런닝머신과 실내자전거, 벤치프레스 등 총 11종의 운동기구가 구비된 체력단련실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휴게공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민경두 대강면장은 “휴게 공간과 체력단련실 조성은 다양한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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