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참여형 프로그램 진천의 책 선정·독서 릴레이 성황
충북 진천군이 책 읽는 문화를 바탕으로 평생학습도시를 적극 구현해 나가고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매년 ‘책 읽는 진천’ 프로젝트를 통해 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메리골드 마음세탁소(일반 부문)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청소년) △내 비밀, 지켜줄거지(아동) 등 ‘2025 진천의 책’을 선정하고 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어 진행하고 있는 독서릴레이 운동에는 1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 체감형 지식정보서비스 확대, 사회적 포용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책을 매개로 한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 글쓰기 공모전과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돼 찾아가는 ‘생거진천 사람책’ 사업도 인기를 얻고 있다.
이밖에 독서지도사·토론 교육 전문가 등 독서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창의인성 독서지도사 1급 과정과 WID토론교육전문가 2급과정에 213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청희 군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스마트폰이 일상을 대체하는 시대적 흐름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도와주는 독서문화를 정착을 위해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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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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