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로프난간 및 방향·주의 안내판, 정상석 등 설치
충남 금산군이 숲길 등산객과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재미있는 산행환경을 제공하고자 남이면 선야봉 등산로 내 위험 구간 안전시설 정비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등산로 내 안전사고 예방과 볼거리 제공을 목표로 지난 6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일정으로 추진됐다.
금산의 명산 선야봉은 중부권 최대의 테마휴양림인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위치해 있으며 해발고도 758m로 높고 절벽 구간이 많은 험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안전로프 설치를 비롯해 등산로 방향·주의 안내판, 정상석 등을 설치해 길을 잃는 사고가 없는 안전한 산행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로 금산의 숨은 명산인 선야봉 등산로가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지로 새롭게 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산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금산=최성열기자
최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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